오늘N 2458회에 소개된 장소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위대한 일터> 코너에서는 대구 중구에 위치한 국수집이 소개되었습니다.
대구 중구 향촌동에 위치한 '옛날국수'는 2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잔치국수를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이곳은 어려운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20년째 가격 인상을 하지 않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잔치국수는 누군가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누구나 한번쯤 먹어본 적당히 맛있고 흠잡을 데 없는 맛입니다.
두 그릇을 주문해도 5천 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편이며, 함바집이나 결혼식장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그런 국수의 맛을 제공합니다.소박하지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식당입니다.
▶ 옛날국숫집
주소: 대구 중구 중앙대로 439-1
☎: 053-256-1221
<수상한 가족> 코너에서는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칼 가게가 소개되었습니다.
남원에 위치한 변재선 씨의 대장간은 전통 식도를 제작하는 곳으로, '인간극장'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 그의 식도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외국 손님들까지 일부러 찾아오는 남원의 명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곳은 낡은 전통 대장간이지만, 값싼 중국산 칼이나 고가의 명품 주방 칼에 밀려 설 자리가 줄어들었던 전통 식도가 수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요리 열풍을 타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63년 동안 대장장이로 한 우물만 판 변재선 씨는 일반적인 쇠보다 강한 특수강을 다루는 기술로, 일반 칼보다 더 잘 들고 수명도 긴 명품 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 변사또대장간
주소: 전북 남원시 광한서로 1
☎: 063-636-4985
<촌집 전성시대> 코너에서는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숙소가 소개되었습니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 자리한 이 아담한 한옥 펜션은 소박한 풍경과 주인장이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포근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기와지붕에서 풍기는 전통의 아름다움은 물론, 내부의 툇마루와 서까래에서도 옛것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전통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막걸리 빚기와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빵 도마 만들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주인장이 정성껏 차려주는 한상차림입니다. 추가금 없이 숙박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정갈한 아침 밥상과 훈제 바비큐가 포함된 저녁 밥상은 이곳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 소소가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 582 소소가
☎: 010-3279-9331
<이달의 수산물> 코너에서는 전남 완도군에 위치한 수협이 소개되었습니다.
완도소안수협은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도에서 활동하는 수산업 협동조합입니다. 이 협동조합은 지역 어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수산물의 품질 향상 및 생산성 증대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어업 지원, 수산물 가공 및 유통, 어민 교육 및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완도소안수협은 지역 특산물인 전복, 굴, 해조류 등을 중심으로 한 수산물의 브랜드화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해양 자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환경 보전 활동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 완도소안수협
주소: 전남 완도군 소안면 소안로 219
☎:061-553-7206
